신설학교 늑장공사로 안전위험 높아

김건우 기자 입력 2001-12-07 15:31:00 수정 2001-12-07 15:31:00 조회수 4

해마다 많은 학교가 신설되고 있으나 늑장공사가 일쑤여서 학생들이 안전사고 위험과 소음, 분진 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광주시내에 신설된 17개 학교 가운데

마지초등학교 등 무려 13개 학교가 준공검사도 나기 전에 개교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남지역에서도 지난 3월 개교한 순천 봉화초등학교와 팔마초등학교가 개교한지

1개월이 지난 뒤에 준공검사를 받았습니다.





특히 오는 2003년 초 개교 예정인 광주 흑석초등학교와 운천고 등 8개 학교 역시 내년 3월에나 착공할 예정이어서 최소 1년 3개월의 공기를 감안할 때 이들 학교역시 개교 후에 완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예산 지원이 늦어지면서

공사기간이 1년에도 못미칠만큼 짧기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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