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민주당이 4월말에 광주 시장 후보를 선출한다는
계획이 가시화 되면서 선거인단 구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지구당 위원장들의 입김이 작용하지
않도록 공정한 선거인단 구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문제점도 만만치 않다는 지적입니다
이강세 기자가 보도
◀END▶
민주당의 광주시장 경선 선거인단 구성 시기는
4월초 입니다
민주당의 광주지역 대선 후보 경선이 끝나는
3월 25일 이후부터 선거인단은 구성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민주당은 현직 대의원이라고해서 모두
시장 경선 선거인단에 포함된다는 보장은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직능과 연령, 성별에 따라 일정 비율을
뽑기 때문에 선거인단이 새롭게 재편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INT▶
(스탠드업)
그렇지만 민주당의 시장 후보 경선을 위한
선거인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민주당에
입당해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물론 시장 경선이 끝난뒤에 곧바로 탈당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 경선에 관심있는 적극적인 시민들이 과연 민주당 입당이라는 불편을 감수할 것인지는 미지숩니다
또한 각 지구당별 선거인단 수는 인구 수에 비례해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시 동구 인구가 서구 인구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표의 등가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그렇지만 인구 비례안은 지구당별로 이해 관계가 엇갈리고 있어서 이번 경선에는 도입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민주당 광주시지부와 6개 지구당의
개편 대회는 다음달 15일 이후에 동시에 치러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엠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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