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결제방식 바뀐다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1-21 10:36:00 수정 2002-01-21 10:36:00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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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 어음대신 기업 구매자금 대출이

기업들의 물품 대금 결제수단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한해동안 지역 기업들이 물품 구매자금으로

상업 어음을 이용한 실적은 2조 4천억원으로

전년보다 4천억원 줄어들었습니다.



대신에

기업 구매자금 대출을 이용한 실적은

지난 2000년 천 3백억원에서

지난해에는 7천 백억원으로 6배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측은

기업구매 자금 대출을 이용할 경우

법인세와 소득세를 줄일 수 있고

상업어음 할인에 비해 비용도 적게 들기 때문에

기업들의 물품 구매 결제 수단으로

더욱 이용이 늘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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