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삼원)리모델링이 좋다 R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1-22 17:19:00 수정 2002-01-22 17:19:00 조회수 0

◀ANC▶

건축시장에서 최근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광주, 전남지역에서도

건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위한

리모델링이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지역 리모델링 시장은

걸음마 단곕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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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광주 우체국이 불과 한 달 사이에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새 단장을 했습니다.



지난 85년에 문을 연 북광주 우체국은

그동안 도색등을 통해 건물 외관을

바꿔왔지만 낡은 건물임을 완전히 감출수는 없었습니다.



건물 이전이나 신축은

예산 문제와 민원인의 불편이라는 걸림돌이 있었고 결국 결국 외관만을 바꾸는

리모델링이 선택됐습니다.



소요 예산은 3억 여 원,



하지만 투자 금액 대비 효율성을 따지면

결코 큰 돈이 아니라는 것이

우체국측의 설명입니다.

◀SYN▶



최근 광주시내에서도 이처럼 낡고 오래된 건물을 현대 감각에 맞춰 개보수를 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대상도 상가건물에서부터 단독 주택, 아파트에 이르기까지 모든 건축물을 아우릅니다.



신축의 경우 건물 철거에 따르는 폐자원

문제등이 불가피한 반면에 리모델링은 수익성만 잘 따진면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SYN▶



그러나 광주,전남지역의 경우

땅값 대비 건축비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 리모델링의 매력은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이 건설업계의 설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리모델링에 대해

건축 규제를 완화하고, 국민주택기금에서

자금도 지원할 방침으로 알려져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높아질

전망입니다.



엠비씨 뉴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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