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30대 주부, 형제살해후 목숨끊어(R)

이계상 기자 입력 2002-01-26 02:59:00 수정 2002-01-26 02:59:00 조회수 6

◀ANC▶

어젯밤 광주에서는 30대 가정주부가

자신의 초등학생 형제를 목졸라 숨지게 한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현장에서는 도둑 취급을 받는 것이 억울하다는

친필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광주에 이계상 기자가 보도....



◀END▶









◀ANC▶



어젯밤 9시쯤 광주시 북구 연제동

39살 김 모씨 집에서 김씨와

김씨의 12살과 10살난 아들 2명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어머니 김씨가 초등학생 형제를

목졸라 숨지게 한뒤 자신도 방문틀에

목을 매 목숨을 끊은 것입니다.



고물을 수집하며 생계를 꾸려오던 김씨는

지난해 4월 점유이탈물 횡령혐의로

경찰서에서 벌금 50만원의 처벌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김씨는 청와대에 탄원서까지 내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YN▶ 김씨 언니(억울해 했다)



(스탠드업)

"거실에 자리잡고 있는 LP 가스통이 당시 김씨의 비장한 심정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 재판을 받았고도

억울함을 풀지 못했던 김씨가

유서를 남기고 형제를 살해한뒤

방안에 불을 질러 동반자살하려다 실패하자

목을 매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숨진 김씨의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자살동기와 함께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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