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공공기관 관리허술(R)

박영훈 기자 입력 2002-01-31 16:16:00 수정 2002-01-31 16:16:00 조회수 2

◀ANC▶



방학기간인 요즘,공공기관에 설치된 인터넷방에는 이른 아침부터 청소년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음란사이트가 무방비로 노출돼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목포시내 한 동사무소의 인터넷방입니다.



음란사이트 차단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관련검색어를 입력해봤습니다.



곧바로 음란사이트를 알리는 화면으로 연결됩니다.



◀INT▶동사무소 직원

///우리가 일일히 확인하기 힘들고,

차단프로그램 설치해도 소용없다////



하루에 많게는 수백명의 민원인과

청소년들이 이용중인 우체국의 인터넷 프라자에

들러봤습니다.



역시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본적인 음란물 차단프로그램조차

설치돼 있지 않습니다.



현재 읍면동사무소와 우체국 등

공공기관에 설치된 대부분의 인터넷방이 이같은 실정입니다.



◀INT▶고객

///청소년들을 위해 당연히 설치해야죠,공공

기관인데..돈도 안들잖아요///



무엇보다 청소년들의 인터넷 이용습관을

바로 잡는게 중요하다고 해도

공공기관의 이같은 인터넷 사이트 관리는

허술하다는 비난을 면키 어려워보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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