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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방송정책이

전면 재검토돼야 할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오늘 국회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위성방송 정책이 잘못됐다는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국회가

위성 방송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 결과

당초 위성 방송 사업 계획서에는

지상파를 그대로 실어보내는 것이

없었던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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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곧 지상파와 케이블 티비가

이미 90%이상 난시청을 해소한 상황에서

위성을 통해 지상파를 재차 방송하게 함으로써

불필요한 매체를 탄생시켰음을 의미합니다.



학계에서도

위성방송 정책의 잘못이 드러난 만큼

위성 재전송 실시시기를 유보할것을 권유했으며 지역방송인들도 지역 방송이 활성화 된 이후에

시행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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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위성사업자를 두둔해 왔던 방송위원회도

의무전송 조항이었던

KBS1 TV와 2TV가운데 2TV를 빼고,

MBC와 SBS에 대해서는 자신들의 승인 없이는 전송하지 못하게 하는 쪽으로

입장을 바꾸었습니다.



국회 문광위는

오늘 논의된 내용을 주축으로

개정 법률안 심사에 들어가 빠르면 연말안에

방송법을 개정할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