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들은 수돗물의 수질에
대체로 만족하고 맑은 물을 공급받기 위해서는 물값 인상도 감수하겠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목포시는 지난달 19일부터 20일간 시민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민들은 수돗물의 수질에 대해 70%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수도료가 인상되더라도 노후시설이나 노후관을 개선해야 한다는 응답이 83%에 이르렀습니다.
이밖에 더 좋은 수돗물을 먹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는 정수시설의 선진화,노후관 교체, 양질의 상수원 확보 순으로 응답했습니다.
목포대 복지사회연구소가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가
±2.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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