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휸련캠프 유치 무산

박수인 기자 입력 2001-12-07 11:32:00 수정 2001-12-07 11:32:00 조회수 0

중국 월드컵 대표팀의 훈련캠프를

광주에 유치하는 일이 무산됐습니다.



월드컵 조직위원회와 광주시에 따르면

중국은 두 번째 조 예선 경기가 열리는

서귀포시에 훈련캠프를 차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중국팀은 지난 4일 훈련캠프

장소를 물색하기 위해 광주를 방문해

경기장과 훈련시설을 높게 평가했지만

숙박시설에 대해서는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반응을 보였었습니다.



광주에서 경기를 갖는

중국과 스페인 등의 훈련캠프가

다른 도시에 차려지게 됨에 따라

훈련캠프를 유치해 경제적 이득을

얻으려던 광주시의 계획은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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