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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을 맞아 광주와 전남지역은
봄날같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내일부터는 다시 예년 기온을 되찾으면서 추위가 닥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영팔 기잡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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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중 가장 춥다는 대한인 오늘 광주지방은
하루종일 포근했습니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7도가량, 낮 기온은 4도가량이 더 높았습니다.
봄날같은 이상 고온 현상이 계속되자
오랜만에 놀이 공원은 인파로 가득찼습니다.
인텨뷰
오후부터 비가 시작했지만
어린 아이들은 놀이 기구를 떠날줄 몰랐습니다.
놀이 공원이 특수를 누리게 된 이유는
고온 현상으로 눈썰매장과 스케이트장이 제역할을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예년같으면 수백명이 몰렸을
눈썰매장은 휴일인데도 텅비었습니다.
인텨뷰
기상청은 내일부터는 예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인텨뷰
특히 모레부터는 아침 기온이 영하 4-5도까지 뚝 떨어지는 강추위가 예상됩니다.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내일까지 5-20밀리 정도 더 내리겠고
내일 오후부터는 눈으로 변하겠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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