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 경찰서는
노숙자의 주민등록증을 이용해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해 온 혐의로
42살 남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남씨는 지난 해 8월 광주시 서동 광주 공원에서
알게된 노숙자 50살 고모씨에게 취직을
시켜주겠다며 접근해 고씨의
주민등록증과 도장을 넘겨 받아 신용카드를
만들어 천오백여만원을 사용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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