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화폐 78장 발견, 전년 대비 2.5배 증가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1-31 17:36:00 수정 2002-01-31 17:36:00 조회수 0

위조 화폐의 유통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해 광주,전남지역에서 발견된

위조화폐는 모두 78장으로

30여장에 그쳤던 전년도와 비교해

2.5배가 늘었습니다.



권종별로는 만원권이 92 퍼센트로

위조 화폐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위조 방법으로는 컴퓨터와 스캐너,

컬러 프린터를 이용한 경우가 가장 많았습니다.



한국은행은 최근 화폐의 위조기술이

육안에 의한 식별이 거의 어려울만큼

정교해졌다며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위조 화폐의 유통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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