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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의 여파로 전국의 노동사무소마다 구직신청자들로 넘쳐납니다.
그런데 막상 일자리가 나면 실제 취업을 하려는 이들은 많지 않습니다.
왜그런지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목포지방노동사무소가 매달 열고 있는 구인,
구직 만남의 날 행삽니다.
수십개의 업체들이 참여하지만 일자리를
얻는 건 불과 10명 안팎입니다.
취업을 하겠다던 구직자들이 행사당일 참여하지 않고 있기때문입니다.
◀INT▶노경복
///온다고 해놓고,10명중 아홉명은 안온다.///
구인업체와 구직자간 눈높이 차이도 있지만
이들중 대부분은 취업의욕이
많지 않다는게 노동당국의 판단입니다.
국가에서 지원되는 실업급여나 직업훈련비를 받기위해,특히 최근들어서는 상대적으로
편한 공공근로에 참여하기위해 구직신청을
하는 사람들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구직희망자의 취업율이 지역별로 평균 3-40%
대에 머물고 있는 이윱니다.
◀INT▶노동사무소 센터장
///실제로 취업에 뜻이 있다기보다는 보조금 받거나,쉬운일 하려고..다른 지역도 비슷.///
(s/u)현재 전국의 실업자는 대략 80만명,
실업자 구제대책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면서 노동당국의 고민은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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