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판에서 돈을 잃어버리자 상대방을
둔기로 폭행하고 판돈을 빼앗아 간
대학생 등 일당 5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도박판에서 잃은 돈을 만회하려고
상대방을 둔기로 폭행하고 판돈을
빼앗아간 혐의로 광주 모 대학 2학년
양모씨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양씨등은 지난 달 29일 광주시 광산구 월곡동
모 카드회사 사무실에서 카드 회사 직원
23살 조모씨등 2명과 속칭 바둑이 도박을
하면서 가진 돈 600여만원을 모두 잃어 버리자
친구들을 불러 모아 조씨등을 둔기로 마구
폭행하고 판돈 천여만원을 빼앗은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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