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광주 월드컵 특수가 예상되자 조직적인관광객 유치대책을 마련하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전남도는 월드컵기간 중국 등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수송.숙박.
음식.통역.쇼핑.관광상품 개발 등 6개 분야의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수송대책으로는 광주시와 공동으로 인천-광주 직항로 개설과 광주-상하이 임시항로의
주 2회 정기항로 승격과 제주-광주 항로 증편 등을 관계부처에건의키로 했습니다.
또 목포-상하이, 목포-톈진등의 뱃길을 열어 금강산 유람선을 투입하는문제를 관계부처 현대상선 등과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숙박대책은 숙박시설개보수의 경우 재정지원을 하기로 했고 음식은 남도음식 명가와 200개소의 외국인지정음식점을 이용하고 외국어 간판달기 식단표 비치, 식품진흥기금 지원책 등을
마련했습니다.
통역대책으로는 도 지정 관광가이드를 활용하면서 여행사와 연계해 입국에서 출국까지 원스톱 통역서비스망을 구축키로 했으며
목포.여수.순천 3개 시에 5개의 대형 면세점을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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