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후 8시 5분쯤
완도군 금일면 평일도 남동쪽 2마일 해상에 있는 암초에 전남 여수선적 69t급 안강망어선 동호호가 좌초됐습니다.
이 사고로 이 배에 타고 있던 선장 44살
정광섭씨 등 선원 3명이 부상을 입어 목포해양경찰서 경비정에 의해 완도 대성병원으로 후송, 치료중입니다.
선장 정씨는 "서해 어청도 근해에서 조업을 마치고 여수항으로 귀항하던중 항해부주의로 항로를 이탈, 암초에 좌초 됐으며 좌초 순간 충격으로 넘어져 얼굴과 허리등을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이 선박은 선단선에 의해 여수항으로 예인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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