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삼원)심야전력 썰렁(R)-수퍼

박영훈 기자 입력 2002-01-11 17:13:00 수정 2002-01-11 17:13:00 조회수 2

◀ANC▶



한때 심야전력 사용을 적극 권장하던

한전이 지난해부터 각종 혜택을

없애면서 심야전기 신청이 급격히

줄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한전은 지난 90년대초부터 심야전력이 남는다며 보일러나 온수기를 설치해 심야전기를

사용할 경우 싼 공사비에 최고 3만원까지 설치비를 지원했습니다.



전기료도 일반용에 절반이하여서 신청자들이 폭주했고,급기야 심야에 전력이

부족해지자 한전은 작년이후 고객부담금을 5배이상 올리는 등 각종 혜택을 없앴습니다.



◀INT▶한전 목포지점 영업과장

///과부하에 한전 부담이 너무커서 어쩔 수 없이 공사비 올리고,지원비 없앴다. ////



결국 목포지역에서만 2년전 530여건이던 심야전기 신청건수는 지난해에는 191건으로 줄었고,올 겨울에는 신청자가 거의 없습니다.



이같은 신청자의 급감은 또 영세 전기설비 업체들의 부도로 이어지면서 기존

고객들이 사후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태까지

빚어지고 있습니다.



◀INT▶소비자단체 간사

///보일러가 고장났는데,업체가 없어서 수리

못받는다는 피해신고 잇따라///



(s/u)에너지 절감을 위해 시행된 심야전력 보급

사업이 한전측의 수요예측 잘못으로

표류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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