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다산장려 비현실(R)

문연철 기자 입력 2002-01-22 16:12:00 수정 2002-01-22 16:12:00 조회수 2

◀ANC▶

농림부는 한우사육기반을 다지기 위해

송아지를 세번 이상 생산한 암소에 다산장려금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는 7월부터는 인공수정한 경우만으로

지급이 제한돼 수정사가 없는 낙도에서는

혜택을 받기 어렵게 됐습니다.



목포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정부는 수입개방으로 위협을 받고 있는

한우 사육 기반을 다지기 위해

세번 이상 송아지를 생산한 암소에는

2,30만원의 다산장려금을 지급합니다.



그러나 신안과 완도 옹진군 등

인공수정사가 없는 오지 낙도에서는

다산장려금 혜택을 받기 어렵게 됐습니다.



올 7월부터는 한우의 품종을 개량하기 위해

인공수정으로 송아지를 생산한 암소에만 다산장려금을 주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이웃마을이나 가까운 섬에서 인공수정사가 출장 수정을 할 수도 있지만

수정 적기를 놓치기 쉽니다.



◀INT▶

/발정 개시후 18시간에서 21시간 이내에

수정을 해야 하기 때문에 낙도는

시간을 맞추기 어렵다/



(S/U) 신안군에서는 하의 신의 장산면의

경우 이웃섬에서 인공수정사가

들어가기도 어려운 여건입니다.



지난 달 현재 송아지 생산이 가능한

국내 한우와 육우는 61만여마리로

1년동안 11%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해마다 위축되는 한우 축산농가는

다산장려 정책의 형평성 차원에서

오지 낙도의 경우 자연교배로

송아지를 생산해도 다산장려금을 주든지 자자인공수정 교육 기회를

마련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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