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농림부는 한우사육기반을 다지기 위해
송아지를 세번 이상 생산한 암소에 다산장려금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는 7월부터는 인공수정한 경우만으로
지급이 제한돼 수정사가 없는 낙도에서는
혜택을 받기 어렵게 됐습니다.
목포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정부는 수입개방으로 위협을 받고 있는
한우 사육 기반을 다지기 위해
세번 이상 송아지를 생산한 암소에는
2,30만원의 다산장려금을 지급합니다.
그러나 신안과 완도 옹진군 등
인공수정사가 없는 오지 낙도에서는
다산장려금 혜택을 받기 어렵게 됐습니다.
올 7월부터는 한우의 품종을 개량하기 위해
인공수정으로 송아지를 생산한 암소에만 다산장려금을 주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이웃마을이나 가까운 섬에서 인공수정사가 출장 수정을 할 수도 있지만
수정 적기를 놓치기 쉽니다.
◀INT▶
/발정 개시후 18시간에서 21시간 이내에
수정을 해야 하기 때문에 낙도는
시간을 맞추기 어렵다/
(S/U) 신안군에서는 하의 신의 장산면의
경우 이웃섬에서 인공수정사가
들어가기도 어려운 여건입니다.
지난 달 현재 송아지 생산이 가능한
국내 한우와 육우는 61만여마리로
1년동안 11%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해마다 위축되는 한우 축산농가는
다산장려 정책의 형평성 차원에서
오지 낙도의 경우 자연교배로
송아지를 생산해도 다산장려금을 주든지 자자인공수정 교육 기회를
마련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