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중국 사이의 항공기 증편을 놓고
두 나라 항공사들이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동방항공은 월드컵 특수에 대비해
주 한 차례 운항되는 광주-상하이간 항공편을 다음달부터 주 2회로 늘린다는 계획이고
북방항공도 광주와 심양 사이에
항로를 개설할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반면 국내 항공사는
광주와 중국사이의 항로 개설이나
전세기 취항 등의 의사를 아직까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다음달 초 한중 항공협정에서
월드컵에 대비한 항공기 증편과
임시편 운항 등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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