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3원]'수면 위로 부상'-R

김주희 기자 입력 2002-02-02 14:32:00 수정 2002-02-02 14:32:00 조회수 0

◀ANC▶

남해화학이 본사를

여수로 이전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여수산단내 입주업체들의 본사 이전 문제가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남해화학은 최근

중복인력 배제를 통한 경비 절감과

생산 경영 과정의 신속한 의사 결정등

경영 합리화 차원에서

본사를 여수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이같은 남해화학의 결정은

여수산단내 입주업체들의 본사 이전 문제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산단 내 기업들이 본사를 여수로 옮겨

당당하게 여수지역 기업이

전국과 세계로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그 동안의 잦은 오염과 사고 등으로 생긴

지역민들과의 불신을 없애고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산단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INT▶

여수시를 비롯한

지역 상공인, 학계 등의 반응도 한가집니다.



지방 세수의 증대, 지역 물품 구매,

지역민 고용 창출 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해야 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INT▶

현재 여수산단내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은

한국 바스프를 비롯해 모두 5개소.



여기에 이번 남해화학의 본사 이전 결정은

그동안 수차례 제기됐던

산단 기업의 본사 여수 이전 문제를

다시 수면 위로 부상시키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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