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월드컵 열기R

입력 2001-12-15 08:53:00 수정 2001-12-15 08:53:00 조회수 0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중국은

경기가 벌어지게 될 한국으로

온통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지금, 웃돈을 주고도

월드컵 경기장 입장권을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국현지에서 박용백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사상 처음으로 본선 진출의 쾌거를 이룬 중국은

월드컵 열기로 겨울이 녹아들고 있습니다



열성 축구팬들은

음식점에서 펼쳐지는 축하공연을 즐기며

월드컵 본선진출을 여지껏 자축하고 있습니다



주츄미라 불리는 중국의 축구팬들은

월드컵이 열리는 한국, 그것도 광주에 가서

코스타리카와의 일전을 응원하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축구광(기사) ◀INT▶00 03 23 26



표를 구하지 못해 일찌기 한국행을 포기한

열성 축구팬은 중국과 한국이 서로 응원해

아시아의 축구위상을 높이고

이웃간 우의를 다지자고 제안했습니다



◀INT▶00 12 25 13



중국 국제 여행사등

중국에서 세 손가락 안에드는 큰 관광사에는

월드컵 기간 한국행을 신청한 사람이

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앞으로 2만명 이상이 한국행을 원할것으로

이들 관광사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중국 축구협회에 배당된 입장권 7천여장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월드컵 개최지, 한국을 향한

중국인 축구팬들의 가슴앓이는 깊어질것으로

관광사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INT▶00 08 28



s/u 만리장성의 장구한 형상처럼

중국의 축구 열기는 끝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축구열기는

코스타리카와 한판을 벌이게 될

광주 월드컵 경기장으로 벌써부터

향하고 있습니다



중국 만리장성에서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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