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올해 매출 신장률 둔화 전망

조현성 기자 입력 2001-12-14 18:20:00 수정 2001-12-14 18:20:00 조회수 0

최근들어 소비심리가 다소 회복되고 있지만

광주지역 백화점업계의 올해 매출 신장률은

당초 예상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광주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백화점업계의 매출 규모는 9천억원으로

지난 해에 비해 9퍼센트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는 올해 하반기부터 소비 심리가 다시 살아나고는 있지만

올해초 경기 둔화현상과 지난 9,11 미국 테러의 여파로 인해 전반적인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됐던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백화점업계는 특히 2003년까지는

카르푸와 홈플러스 등도 가세할 것으로 예상돼

백화점과 할인점, 패션 전문점 등

대형 유통업체간의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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