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발생 해마다 증가

박수인 기자 입력 2001-12-09 14:54:00 수정 2001-12-09 14:54:00 조회수 0

광주지역의 산불 발생 건수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98년 4건 산불이 발생한 데 이어

지난 99년에는 5건, 지난 해에는

14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올들어서는 18건의 산불이 일어나

임야 11.9ha가 소실됐습니다.



최근 3년동안의 산불발생 원인은

등산객 부주의가 44%로 가장 많고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33%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시는 겨울철 산불 예방을 위해

무등산 입산통제구역을 비롯한

47개 산불취약지역에 대해

감시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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