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의 산불 발생 건수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98년 4건 산불이 발생한 데 이어
지난 99년에는 5건, 지난 해에는
14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올들어서는 18건의 산불이 일어나
임야 11.9ha가 소실됐습니다.
최근 3년동안의 산불발생 원인은
등산객 부주의가 44%로 가장 많고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33%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시는 겨울철 산불 예방을 위해
무등산 입산통제구역을 비롯한
47개 산불취약지역에 대해
감시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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