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난 해 수억원씩의 적자를 본
농협미곡처리장이 올들어
판매실적이 줄어들자 쌀속에
순금을 넣어 파는 등 다양한
판촉기법을 찾는데 묘안을 짜내고 있습니다.
목포문화방송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전남도내 농협미곡처리장은 쌀 값하락에
판매량까지 급격히 줄어
요즘 거의 일손을 놓고 있습니다.
지난 해 풍작으로 쌀값이 폭락하자
농민들이 도시의 자녀들에게
쌀을 보내거나 친인척을 동원해 직접
판매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INT▶
/지난 해 하루 2천가마 팔았으나
요즘 4백가마밖에 나가자 않는다/
이처럼 판매량이 줄어들자 궁여지책으로
고품질 쌀 백포대마다 순금 한돈
교환권을 넣어 판촉을 꾀하고 있습니다.
◀INT▶
/자체적으로도 어머니고향쌀 50포에
금반지 반돈씩 넣어 팔고 있다./
무심코 쌀 포대를 열다 횡재를 한
소비자는 반가운 반응을 보입니다.
◀INT▶
/쌀가마를 뜯고 바가지로 퍼내다
순금 교환권을 보고 여기저기 전화했다/
쌀 가마에 한포대를 더 주는
교환권을 넣거나 찰 쌀보리와 떡국 등의
사은품을 주는 판촉도 벌이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고객의 입맛에 따라 판매하는
데이터베이스 마케팅과
초고가 쌀을 판매하는 귀족 마케팅 등
다양한 묘안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S/U) 농어촌지역 미곡처리장은
고향쌀이 떨어질 무렵인 다음 달부터는
대도시에서 쌀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