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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경비시설을 한 목포시내 한 금은방에서
억대의 도난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가게를 털린지 10여시간이 지나도록
이 무인경비업체는 전혀 알아차리지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지난 1일 새벽 억대의 귀금속을
감쪽같이 도난당한 목포시내 한 금은방입니다.
괴한이 가게에 설치된 무인경비 연결선이 끊고 침입한 시간은 이날 밤 11시에서 12시 사이,
그러나 다음달 오전 주인이 문을 열때까지
10여시간동안 경비시설이 망가지고 털린 사실을 이 가게 야간경비를 맡고있던 무인경비업체는 전혀 몰랐습니다.
(s/u)견고한 금고까지 뜯어낸 점을 미뤄 괴한들은 최소 두세시간가량 가게에 머문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때문에 주기적으로 야간순찰을 돌았다는 무인경비업체가 낌새조차 알아채지못했다는게
쉽게 납득이 가지않습니다.
◀INT▶ 피해 금은방주인
..이럴줄 알았으면 누가 무인경비를 설치하나.
무인경비업체측은 내부사정을 잘 아는 괴한들이 경비시설부터 미리 제거하는 바람에 경보가 울리지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INT▶ 무인경비업체 직원(전화)
경찰이 미덥지못해 사설경비에까지
의존하고있는 시민들, 여전히 불안하기는 마찬가집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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