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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박람회 BIE실사단 여수 방문이
한달 보름가량 남았습니다.
이제는 관주도에 박람회 홍보 행사보다는
시민운동 중심의 붐 조성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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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라남도가
광양만 진주권 주민 2천207명을 상대로
실시한 세계박람회 설문조사에서
91%가 박람회를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반드시 유치돼야 한다는 응답도
전체의 94%를 차지했습니다.
그만큼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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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관심에 비해 시민들의 참여는
아직 부족합니다.
대부분 행정기관 위주에 대대적인 행사에
동원되는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달초부터 시작된
민간단체 주도의 백만인 선거운동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사실상 민간주도에 대규모 세계발람회
붐 운동이라는 점에서 파급 효과가 크다는
것입니다.
◀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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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박람회 개최국 결정에
시민들의 유치 열기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도 민간주도의 붐 조성운동에
무게가 실리는 대목입니다.
경쟁 도시인 중국 상해에 비해
사실상 인지도가 낮은 여수를 부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때문입니다.
오는 3월 말 BIE실사단의 방문에
발맞춘 시민 붐 조성 운동이 세계박람회 유치에 새로운 첨병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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