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3원]이제는 시민운동으로-R

박민주 기자 입력 2002-02-06 15:21:00 수정 2002-02-06 15:21:00 조회수 4

◀ANC▶

세계박람회 BIE실사단 여수 방문이

한달 보름가량 남았습니다.



이제는 관주도에 박람회 홍보 행사보다는

시민운동 중심의 붐 조성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최근 전라남도가

광양만 진주권 주민 2천207명을 상대로

실시한 세계박람회 설문조사에서

91%가 박람회를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반드시 유치돼야 한다는 응답도

전체의 94%를 차지했습니다.



그만큼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는 것입니다.

◀INT▶

그러나 관심에 비해 시민들의 참여는

아직 부족합니다.



대부분 행정기관 위주에 대대적인 행사에

동원되는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달초부터 시작된

민간단체 주도의 백만인 선거운동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사실상 민간주도에 대규모 세계발람회

붐 운동이라는 점에서 파급 효과가 크다는

것입니다.

◀INT▶

◀INT▶

세계박람회 개최국 결정에

시민들의 유치 열기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도 민간주도의 붐 조성운동에

무게가 실리는 대목입니다.



경쟁 도시인 중국 상해에 비해

사실상 인지도가 낮은 여수를 부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때문입니다.



오는 3월 말 BIE실사단의 방문에

발맞춘 시민 붐 조성 운동이 세계박람회 유치에 새로운 첨병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