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증권거래소에 상장되는 광주신세계의
적정주가가 공모가(3만3천원)보다 조금 높은 3만5천∼4만원선으로 제시됐습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 대부분은
다른 지방백화점들과 비교할 때
광주신세계가 공모가 수준에서 크게 오르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들은 초기에 신규 상장 효과를 입어 주가가 단기적으로 치솟을 수는 있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제자리로 돌아올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반면 일부에서는 신세계 계열사라는 점에서 기타 지방백화점보다 프리미엄을 얹어줄 수 있다며 주가가 4만∼5만원선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