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경작반발

황성철 기자 입력 2002-02-07 09:31:00 수정 2002-02-07 09:31:00 조회수 4

정부가 영산강 간척지 일부 지구에 대해

임대경작을 허용하기로 했던 당초 방침을 바꿔

임대경작을 못하도록 하자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VCR▶

농업기반공사 영산강사업단은 영암과 미암,삼호지역 천7백여헥타아르의 임대경작을 위해 지난해말 영암군에 임대 경작자 선발을 요청해 경작준비가 마무리 됐었습니다



그러나 농림부는 지난달 공문을 보내

공사보완과 염해 제거를 위해 올해 일시경작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통보해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영암지역민 천3백여명은 경작을 허용해 줄것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농림부에 제출하고

경작권이 부여될 때까지 집단시위 등을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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