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일방적 정리해고 규탄집회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2-06 17:18:00 수정 2002-02-06 17:18:00 조회수 0

민주 노총 광주전남 지역본부는

소속 노조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아 자동차의 하청 노동자

정리 해고를 규탄하고 집회를 가졌습니다.



참가자들은 집회를 통해 해고 철회와 재고용

보장, 그리고 현재 근무중인 비정규직 근로자

500여명의 정규직 전환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기아자동차 광주 공장이 지난 해 사상

최대의 흑자를 내고도 400여명을 정리하고

앞으로도 구조조정을 계획하고 있다며

비정규직에 대한 해고가 계속될 경우에는

전면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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