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 판매한 광주.전남교원 13명 적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02-07 11:54:00 수정 2002-02-07 11:54:00 조회수 4


공직사회의 다단계 판매행위가 사회적인 물의를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지역에서도 13명의 교원이 감사당국에 적발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Y초등학교 정모 교사와 C고교 양모교사등 모두 13명의 교원이 다단계 회사에 가입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들 교사는 동료교사에게 회원 가입이나 물품 구매를 권유하는 등 다단계 판매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도 교육청은 이들 교원의 명단을 다단계 회사에서 발행한 책자 등에서 확인하고 해당 교사들의 소명을 듣는 한편 영리활동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이달 중 징계수위를 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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