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생활쓰레기 처리장 유치경쟁 치열

김건우 기자 입력 2002-02-07 15:22:00 수정 2002-02-07 15:22:00 조회수 4


강진군에서는 생활쓰레기 종합처리장을
자기마을로 유치하려는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강진군은 2년전 후보지로 선정한
도암면 학장리의 경우 주민들의 반대가
심하자 지난 연말 후보지 재공모에 들어갔습니다.

군은 후보지를 재공모하면서 쓰레기 처리장을 유치한 마을에는 일시불 20억원과함께
매년 폐기물 수거료의 10%를 지원하고
인접 마을에도 숙원사업비를 각각 지원하는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4개 마을 주민들이
해당 읍.면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유치 신청서를 군에 제출해 4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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