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삼원)중형병원 늘고 있다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2-07 17:01:00 수정 2002-02-07 17:01:00 조회수 0

◀ANC▶

최근 의사 여러명이 출자를 해

중형 병원을 짓는 붐이 일고 있습니다.



의약분업 이후 병원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중대형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됩니다.



보도에 이재원 기자..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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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월 개원을 목표로 골조 올리기가

한창인 한 병원입니다.



내과에서 한방 진료까지 모든 진료 과목을

갖출 예정인 이 병원의 규모는 500병상.



모두 15명의 의사들이 참여해

병원을 짓고 있습니다.



◀INT▶

최봉규 원장



연내에 개원을 목표로 터 파기가 한창인

300병상 규모의 이 병원에는

모두 10명의 의사들이 출자를 했습니다.



이처럼 광주지역에서만 150병상 이상

규모로 신축중인 병원이 10곳이 넘을 만큼

의사들이 연합해

중형 병원을 건축하는 붐이 일고 있습니다.



중형 병원이 느는 이유는 고가의

의료 장비를 공동으로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 의약분업 이후 병원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대형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이유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INT▶

이정남 광주시 의사협회 공보이사

"의약분업이 촉매제가 됐다.."



병원이 늘어나는 만큼 환자들은 의료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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