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원예 병해충 비상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2-08 08:21:00 수정 2002-02-08 08:21:00 조회수 0

◀VCR▶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시설원예 작물에 병해충 비상이 걸렸습니다.



시설원예 농가들에 따르면

최근 10도를 웃도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오이와 방울 토마토 화훼 등 시설원예 작물에 꽃노랑 총채벌레와 백녹병 등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담양과 곡성의 딸기와 방울토마토 농가에서는 잿빛곰팡이병 등 병해충 피해가 발생하고있으나 출하 시기와 맞물려

방제작업이 여의치 않은 실정입니다.



졸업 시즌을 앞두고 출하 준비에 바쁜

광주 광산구 화훼단지에도 백녹병과

아메리카 잎굴파리등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농업기술원은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초기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수확을 앞두고 있는 작물은 방제가 힘든 만큼 환기 등 하우스 내부 환경을 바꿔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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