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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공사장 맨홀에서
인부 3명이 유독가스에 질식돼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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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쯤
광주시 치평동 지하철 공사장에서
전기 배관을 점검하기 위해
맨홀에 들어간 60살 정종운씨 등
2명이 유독가스에 질식돼 숨지고
56살 최두원씨가 중태에 빠졌습니다.
현장에 있던 인부들은
먼저 맨홀에 들어간 최씨가
의식을 잃자 정씨 등 2명이
최씨를 구하러 들어갔다가
함께 변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맨홀안에서 발생한 유독 가스에 질식된 것으로 보고
관리 책임자 차 모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관리 소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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