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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앞두고
광주 전남지역에서는 2백여명이 추가로 이산가족 찾기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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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광주 전남 지사에 따르면
8.15 이산가족 상봉 이후부터
2차 상봉 신청 마감일인 오늘까지
백여명이 적십자사를 방문해 신청서를 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이북 5도민회와 민주 평통에
신청서를 낸 사람을 더하면
2백여명이 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적십자사는 특히 이번 2차 상봉 신청에는 1차때와는 달리
월북자나 의용군 가족들의
신청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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