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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이틀앞으로 다가오면서
제수용품을 구입하기위한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차츰 명절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이제 제법 낟알이 영근 벼가 빗물의 무게에 더욱 고개를
숙이고 있습니다.
마을 어귀에 내걸린 플래카드는
귀성객을 맞이할 채비를 끝낸 지
오랩니다.
시골집 마루에선 노부부가
나물을 정성스레 다듬으며
손주들이 올 날만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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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서 논일이 어려워진
할아버지는 오늘 예초기를 멨습니다.
오랜만에 고향집을 찾게 될
자식들이 조금이라도 편히
머물렀으면하는 자상함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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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 시장에도 모처럼 활기가
넘치기 시작했습니다.
잇단 태풍과 호우로 껑충 뛰어버린 물가가 걱정이지만 명절 쇠는 일을 빼먹을 수는 없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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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경기라고는 하지만 상인들도 명절 대목이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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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 일찍 찾아온 추석이지만
민족의 대명절은 여전히
많은 시민들의 가슴을 설레게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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