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분위기 고조

조현성 기자 입력 2000-09-08 17:57:00 수정 2000-09-08 17:57:00 조회수 0

◀ANC▶

추석 연휴가

이틀앞으로 다가오면서

제수용품을 구입하기위한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차츰 명절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이제 제법 낟알이 영근 벼가 빗물의 무게에 더욱 고개를

숙이고 있습니다.



마을 어귀에 내걸린 플래카드는

귀성객을 맞이할 채비를 끝낸 지

오랩니다.



시골집 마루에선 노부부가

나물을 정성스레 다듬으며

손주들이 올 날만을 기다립니다.

◀SYN▶



비가 와서 논일이 어려워진

할아버지는 오늘 예초기를 멨습니다.



오랜만에 고향집을 찾게 될

자식들이 조금이라도 편히

머물렀으면하는 자상함 때문이었습니다.

◀SYN▶



재래 시장에도 모처럼 활기가

넘치기 시작했습니다.



잇단 태풍과 호우로 껑충 뛰어버린 물가가 걱정이지만 명절 쇠는 일을 빼먹을 수는 없는 일입니다.

◀SYN▶

◀SYN▶



반짝 경기라고는 하지만 상인들도 명절 대목이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SYN▶



초가을 일찍 찾아온 추석이지만

민족의 대명절은 여전히

많은 시민들의 가슴을 설레게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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