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귀성(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09-09 20:36:00 수정 2000-09-09 20:36:00 조회수 3

◀ANC▶

한가위 명절을 맞아

사실상 오늘부터 본격 귀성이

시작됩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연휴기간이 길어

비교적 교통소통은 원활할 것으로

보이나 곳곳에 빗길로 인한

부분적인 지체도 예상됩니다.



귀성길 교통상황을

민은규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이른 아침부터 고속도로를

통행하는 차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서서히 늘어난

귀성차량들은 오늘아침에는 평소보다 갑절이상 늘어났습니다.



오늘 하루만도 3만여대의 차량이

이곳 광주톨게이트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추절 연휴기간동안 광주로 들어오는 예상교통량은

지난해보다 16% 늘어난

총 20여만대,



하지만 예년에 비해 연휴가 길어

교통분산의 효과도 기대돼

서울 광주간 소요시간은

7시간 안팎에 머물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INT▶



경찰은

귀성차량들의 원할한 소통을 위해

비아 IC등 5개의 인터체인지를

적절히 활용해 우회조치할

계획입니다.



또한 광주에서 전남 도내 시군으로

빠져 나가는 차량들을 위해

공사중인 화순 대리에서 교리까지를 임시개통하는등

국도 2곳을 임시개통하고

6곳의 우회도로를 지정 운용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어제오후부터 일부 차량들이

시군으로 빠져 나가면서

시내 중심도로는 심한 체증현상을

빚었습니다.



또한 추석 선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하려는 시민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백화점과 상가주변에도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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