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병원 병동 폐쇄 항의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8-29 09:23:00 수정 2000-08-29 09:23:00 조회수 0

◀ANC▶

광주 기독병원이

전공의들의 파업으로 인해

진료 공백이 장기화되자

병동 한 곳을 폐쇄했습니다.



광주 기독병원은

전공의들의 파업으로

환자 수가 격감함에 따라

주로 내과 환자가 입원해 있는 8병동을 폐쇄했습니다.



8병동의 입원정원은 57명이지만

파업사태 이후 입원 환자가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었습니다.



이에대해 보건의료노조측은

병원측이 일방적으로

병동을 폐쇄하고

직원들의 부서를 재배치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노조측은

수련 병원들이 전공의 파업이후 직원들에게 휴가를 종용하고 의사의 업무를 간호사들에게 맡기고 있다며 진료 정상화를 위한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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