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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과 극장등에서 판매하는
음료수 값이 일반 소매가격 보다
훨씬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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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소비자 문제 연구원이
지난달 공원과 극장 등
다중 이용 시설 매점에서 판매되는
음료수 값을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6군데 가운데
문예회관을 제외한 5군데 매점의
판매 가격이 일반 수퍼마켓보다
40%에서 최고 150% 까지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노인이나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광주공원과 중외공원의 음료수 값이 20%가량
비쌌고 주변에 상가가 없는
공항 매점에서는 일반 가게 보다
80% 가량 더 받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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