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위기를 맞고 있는 목포상고
수구팀이 철회를 요구하는
여론에 힘입어 존속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목포상고측은 국내최강의 수구팀
해체를 반대하는 여론이 점차
거세짐에 따라 존속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하고,
다음달초 교사와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학교운영위원회를 열어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하겠다고
밝혀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92년 창단이후 각종대회에서
우승만 23차례를 차지한 목포상고 수구팀은, 학교측이 오는 2천1년 인문계 전환을 앞두고 비인기 종목이라는 이유로 해체를 결정한 가운데 내년에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을 경우 선수부족으로
자동 해체될 위기에 놓여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