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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시장에서
중저가 선물의 매출은 주춤한 반면에 고가품은 잘 팔리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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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형 유통업체에서는
갈비와 수입 양주 등
고가 선물을 찾는 수요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반면에 생활용품 세트 등
5만원대 미만의 선물은 아직까지
뚜렷한 매출 증가현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유통업계에서는
대다수 시민들이 아직 명절 분위기를 느끼지 못하면서
선물 수요가 일시적으로 고가품에만 몰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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