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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와 중국 연운항간
직항로 개설이 출자자와 대표이사가 갑자기 바뀌는등
혼선을 빚고있습니다.
선사측에선 늦어도 11월엔 취항이 가능하다고 밝히고있지만 좀처럼 믿겨지지는않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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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항로 선사인 대양고속 카페리가
최근 발표한 세부적인 취항일정입니다.
인천 위동해운 소유의 만7천톤급 카페리'뉴골든 브릿지호'의
매매계약을 15일쯤 체결할 예정입니다.
또 다음달 20일까지 선박을
목포항에 들여온뒤 선체수리등을
거쳐 다음달말또는 11월초에
취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S/U) 하지만 터미널안팎에서는
그동안 선사측이 보인 행태를
고려할때 이같은 세부일정이
믿기지않는다는 반응입니다.//
당초 지난 4월 취항계획이
그동안 여러차례 번복된데다
재취항을 준비하면서 출자자가
대우선박에서 경남창투로 바뀌는 우려곡절을 겪었습니다.
또 대표이사도 사내 세력다툼끝에 갑자기 경질되는 사태도 빚었습니다.
◀INT▶ 김삼열선원선박과장
목포지방 해양수산청
(새투자자 확보,연내취항가능....)
중국과 직항로 개설이 단순히
사업차원을 넘어서 지역과
국가 이미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선사와
당국의 책임있는 자세가
요구되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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