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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경찰서는
남의 카드를 훔쳐 현금을 빼내간 혐의로 목포시 죽교동
40살 최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6월
자신의 집에 놀러온 46살 전모씨의 지갑에서 직불카드를 훔친뒤, 현금인출기에서 6차례에 걸쳐
모두 천백여만원을 인출해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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