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불업체 대부분 도산 청산 힘들듯

김낙곤 기자 입력 2000-09-04 13:29:00 수정 2000-09-04 13:29:00 조회수 2

◀ANC▶

전남 지역 임금 체불 업체의 대부분이 도산된 상태여서

추석전에 청산이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VCR▶

전라남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서 임금을 체불하고 있는 65개 업체 가운데

2/3가 넘는 46개 업체가

도산된 상탭니다.



이들 도산 업체들의 체불 임금은

15억 7천만원으로 전체 체불액의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사업주들을 법원에 고발하는등 청산을 독촉하고 있지만 대부분이 문을 닫은 상태여서 체불 임금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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