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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과 완도 등
전남 서해안지역에서
이질이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어제까지 무안 성산요양원에서
47명이 설사와 복통 등의 증세를 일으킨데 이어 오늘
같은 증세의 수용원생 5명이
새로 확인돼 환자는 모두
52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이들 환자의 가검물을
검사한 결과 모두 5명이
세균성 이질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보건 당국이 원인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완도 중앙 초등학교에서도
설사환자 23명이 추가로 확인돼
모두 72명으로 환자가 늘었나자
학교측은 내일과 모레 이틀동안
임시 휴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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