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정체 (8시 라디오)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9-12 19:13:00 수정 2000-09-12 19:13:00 조회수 0

◀ANC▶

오늘 오후들어 본격적인 귀경이

사작되면서 고속도로 상행선

거의 모든 구간에서 체증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오늘 하루 평소의 두배가 넘는

3만 4천여대의 차량이

호남 고속도로를 통해

귀경길에 올랐습니다.



광주 톨게이트와

동광주 톨게이트 부근에서는

귀경 차량이 6km 가까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또한 장성에서 서울까지 거의 모든 구간에서 귀성 차량 속도가 시속

20-30km에 불과합니다.



이로인해 이시각 현재 광주에서 전주까지 승용차로 4시간,

서울까지는 10시간 이상이

걸리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사흘동안

분산돼 내려온 귀성 차량이

오늘과 내일 이틀에 걸쳐

귀경길에 오르기때문에

내일밤까지는 이같은 혼잡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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