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 ncc 일부 공장 가동 중단

윤근수 기자 입력 2000-09-06 10:55:00 수정 2000-09-06 10:55:00 조회수 0

◀ANC▶

국내 최대의 에틸렌 생산 업체인

여천 NCC가

일부 공장의 가동을 중단해

생산 차질과 함께

연관 산업시설 운영에도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여천 NCC는 노조의 파업으로

오늘부터 전체 제품 생산량의

45%를 차지하는 2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에틸렌을 원료로

수지제품을 만들고 있는

한화석유화학과 금호화학 등

연관업체의 가동에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여천 NCC 노조는 노조원 가입범위 확대와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31일 파업에 돌입했으며

최근 노사 협의마저 당분간 중단돼

파업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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