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 허술r

한신구 기자 입력 2000-09-07 18:14:00 수정 2000-09-07 18:14:00 조회수 0

◀ANC▶

추석을 앞두고 강도와 절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8일부터 특별 방범 활동에 들어간 경찰 체면이 말이 아닙니다

보도에 한신구 기자













◀VCR▶



지난 5일 새벽

광주시 산월동 수변공원,



20대 남자 승객 3명이

택시 기사를 위협하고

현금을 털어 달아났습니다.



광산구 첨단과 월곡지구에서만

올들어 벌써

네번째 발생하는 택시 강도.



그러나 범인들이 두시간 가까이

택시 기사를 끌고 다녔는데도

검문검색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INT▶



인근 주민들이나 택시 기사들은

두달이 멀다하고 터지는

잇따른 강력 사건에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INT▶ 택시 기사



지난달 26일에는

10대 3명이 한 주유소에 침입해,

종업원을 폭행한뒤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광양의 한 낚시점에서는 지난 3일 강도가 들어 수입금을 털렸고,



다음날 하남공단 부근에서는

30대 여인이

손가방을 날치기 당했습니다.



이처럼 추석을 앞두고

강,절도가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8일부터

추석 특별 방범활동에 들어갔지만,

날뛰는 범죄 앞에

제대로 손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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