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난번 태풍의 상처가 아물기 전에
다시 대형 태풍이 몰려오면서
해안 방조제등
재해 위험 지구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지난번
태풍 프라피룬이 엄습하면서
갈기 갈기 찢긴 함평 월천방조제.
바닷물이 갑자기 유입되면서
벼 포기가 썩어들어가고 있어 올농사는 포기해야 할 상황입니다.
◀INT▶
군부대와 공무원등이 총 동원돼
복구 작업을 벌였지만
이제 간신히
응급 처치를 끝낸 수준입니다.
그러나 보름여 만에
또 다른 대형 태풍이 북상하면서
농민들의 불안감은 극심합니다.
◀INT▶
태풍 피라피룬으로 피해를 입은 전남도내 방조제는
모두 백육십여 군데.
대부분
응급 복구만 끝낸 수준이어서
이번에 태풍이 강타할 경우
막대한 피해가 우려됩니다.
그러나
해마다 예산 부족등을 이유로
방조제의 둑을 쌓는
원초적인 복구에 그쳐
항구적인 복구 계획이 수립돼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스탠드업)
태풍의 상처를 채 치유하기도 전에
복구 현장에는
대형 태풍의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 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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