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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은행금고에서
21억여원을 훔친 용의자는
아직 국내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용의자인 34살 임모씨가
지난 9일 출국정지 조치가 내려진
다음날 서울 역삼동에서
휴대폰을 사용한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이에따라 경찰은
어젯밤 서울에 수사대를 보내
임씨에 대한 신병확보에
나섰습니다.
이와함께
사건당일 고장났던 것으로
알려진 금고 앞의 폐쇄회로 TV는
임씨가 범행에 앞서 미리
전원을 꺼버린 것으로 밝혀지는 등
치밀하게 범행이 이뤄진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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